정선 아우라지 뗏목 운행 시연 장면.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아우라지 뗏목 및 막걸리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뗏목 시연과 제례를 비롯해 아리랑 공연, 뗏목 탑승 체험, 불빛 소원등 띄우기, 전통 막걸리 시음 등 지역 고유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우라지는 구절리에서 흐르는 송천과 임계면에서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해 어우러진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조선 시대 정선지역 떼꾼들은 뗏목을 이용해 남한강 1000리 물길을 따라 목재를 한양으로 운반했었다.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할 당시 필요한 목재를 송천강에서 싣고 아우라지에서 뗏목을 만들어 한양으로 운반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이주현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즐길 거리를 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