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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개봉을 앞두고 있던 허범욱 감독이 28일 세상을 떠났다.

허 감독은 첫 장편 애니메이션 <창백한 얼굴들>로 2015년 홀랜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부문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아왔다.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는 안시, 시체스, 부천 등 전 세계 35개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는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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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범욱 감독, 영화 ‘구제역에서…’ 개봉 앞두고 별세

입력 2026.07.28 20:31

수정 2026.07.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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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허범욱 감독, 영화 ‘구제역에서…’ 개봉 앞두고 별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개봉을 앞두고 있던 허범욱 감독이 2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이날 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는 “허 감독이 지난 23일 불의의 화재 사고로 치료받던 중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다”며 “8월5일 예정된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의 개봉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후 개봉 일정에 관해서는 “유가족과 제작진이 마음을 추스른 뒤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는 허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4일 언론시사회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당일 아침 취소됐다.

허 감독은 첫 장편 애니메이션 <창백한 얼굴들>로 2015년 홀랜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부문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아왔다.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는 안시, 시체스, 부천 등 전 세계 35개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는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빈소는 서울 한강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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