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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정진만'의 죽음에서 시작한다.

지난 22일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조카 정지안이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있었던 당시 진만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동욱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했을 부분이 '그때 진만은 뭘 하고 있었느냐'였을 것"이라며 "감독님도 시즌2를 그 이야기로 시작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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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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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감정 없는 전직 킬러? 이번엔 달라지죠”

입력 2026.07.30 20:37

수정 2026.07.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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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킬러들의 쇼핑몰> 시리즈에서 정진만 역을 맡은 배우 이동욱은 시즌 2에 대해 “액션의 변주가 작품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킬러들의 쇼핑몰> 시리즈에서 정진만 역을 맡은 배우 이동욱은 시즌 2에 대해 “액션의 변주가 작품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정윤하·현리 등 새 얼굴 대거 합류
로봇·헬기 등 활용 더 강력해진 액션
“재미 보장…롤러코스터처럼 즐겨달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정진만’(이동욱)의 죽음에서 시작한다. 조카 ‘정지안’(김혜준)은 그가 남긴 쇼핑몰을 물려받지만 마음 추스를 새도 없이 지안이 혼자 남아 있던 집에 킬러들이 찾아와 총을 쏘아댄다. 혼란 속에서 지안은 삼촌이 전직 킬러이자 킬러들에게 무기를 공급하는 비밀 쇼핑몰 ‘머더헬프’를 운영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싸움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만신창이가 된 진만이 지안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2일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조카 정지안이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있었던 당시 진만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동욱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했을 부분이 ‘그때 진만은 뭘 하고 있었느냐’였을 것”이라며 “감독님도 시즌2를 그 이야기로 시작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24년 1월 처음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은 ‘킬러를 위한 쇼핑몰’이라는 독창적인 설정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호평받은 작품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디즈니플러스 시청 순위 상위권을 휩쓸었다. 같은 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에도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년6개월 만에 돌아온 시즌2는 진만과 지안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이 등장하면서 세계관을 확장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등 지능형 무기를 선보이며 액션의 스케일도 커졌다. 이번 시즌의 핵심 적은 용병조직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다.

새 얼굴도 대거 합류했다. 시리즈 <카지노>와 영화 <파묘>에 출연한 정윤하가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의 책임자 ‘쿠사나기’ 역을 맡았다. 동아시아 지부 소속 일본 킬러 ‘큐’ 역에는 재일한국인 배우 현리가, ‘제이’ 역은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라스트마일> 등에 출연한 일본 배우 오카다 마사키가 맡았다.

시즌1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변화하는 모습도 포인트다. 킬러를 피해 도망치기 바빴던 지안은 이제 머더헬프의 사장으로 성장했다. 반대로 늘 흔들림 없는 보호자였던 진만은 처음으로 인간적인 감정을 드러낸다. 이동욱도 시즌2의 특징으로 ‘정진만의 변화’를 꼽았다. 그는 “정진만은 어떤 상황이 닥쳐도 든든한 기둥처럼 버틸 수 있는 존재이기에 겉으로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며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여전히 액션이다. 시즌2는 원테이크 총격전, 휴머노이드 로봇과의 전투, 헬기를 활용한 액션까지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동욱은 “액션은 몸으로 하는 대화”라며 “숙적인 ‘베일’과 싸울 때와 다른 인물과 싸울 때는 감정이 다르다. 액션에 감정이 담기지 않으면 시청자들도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새로운 액션 스킬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는 등 액션의 변주가 작품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재미는 보장한다. 롤러코스터에 몸을 맡긴다는 생각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지난 29일 4화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8월12일 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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