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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찾은 아르헨티나…남미 순방 마무리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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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미국과 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마지막 남미 방문국인 아르헨티나에서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브라질과 칠레에 이어 아르헨티나까지 찾은 이 대통령은 남미 국가들과 자원과 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아르헨티나 일정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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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찾은 아르헨티나…남미 순방 마무리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

입력 2026.08.01 10:27

  • 이준헌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미국과 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마지막 남미 방문국인 아르헨티나에서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전날 밤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부부는 아르헨티나 측의 영접을 받으며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것은 22년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2026.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2026.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공식 방문은 국제회의 참석이나 단순 경유가 아니라, 상대국 정상의 초청을 받아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 사이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지는 방문이다. 이번 방문도 이 대통령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만나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인 카사 로사다를 찾아 밀레이 대통령의 환영을 받았다. 당초 아르헨티나의 독립 영웅 호세 데 산마르틴 장군을 기리는 산마르틴 광장 헌화 일정도 예정돼 있었지만, 비가 내리면서 취소됐다.

미국과 남미를 순방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미국과 남미를 순방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이동하기 전 양 국기에 예를 갖추고있다. 2026.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이동하기 전 양 국기에 예를 갖추고있다. 2026.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악수와 기념촬영을 마친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열고 리튬을 비롯한 핵심광물과 에너지, 식량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가 함께할 방안을 논의했다.

아르헨티나는 리튬과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한국은 배터리와 전기차,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 두 나라는 서로의 장점을 살려 광물 개발과 가공, 관련 산업 협력을 넓혀갈 가능성을 살폈다.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교민들에게 인삿말을 건네고 있다. 2026.0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교민들에게 인삿말을 건네고 있다. 2026.0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의 자원과 한국의 기술이 잘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원이 풍부한 아르헨티나와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한국이 힘을 모으면 교역과 투자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정상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이 참여하는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와 한국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농축산물과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아르헨티나와의 관계를 넓혀가겠다는 뜻도 담겼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과 남미를 순방중인 김혜경 여사가 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우시나 델 아르테 콘서트홀에서 아리랑과 탱고 공연을 보기 앞서 인삿말하고 있다. 2026.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과 남미를 순방중인 김혜경 여사가 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우시나 델 아르테 콘서트홀에서 아리랑과 탱고 공연을 보기 앞서 인삿말하고 있다. 2026.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공식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현지 동포들과 만나 한·아르헨티나 관계를 이어온 한인사회를 격려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고국의 대통령 부부를 맞은 동포들과 인사를 나누며 남미 순방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과 남미를 순방중인 김혜경 여사가 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우시나 델 아르테 콘서트홀에서 아리랑과 탱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6.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과 남미를 순방중인 김혜경 여사가 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우시나 델 아르테 콘서트홀에서 아리랑과 탱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6.7.31 부에노스아이레스|이준헌 기자

브라질과 칠레에 이어 아르헨티나까지 찾은 이 대통령은 남미 국가들과 자원과 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아르헨티나 일정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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