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인 김민석 의원과 정청래 의원이 충청권·부울경권 경선 결과를 두고 각기 선전했다는 취지로 해석했다. 김 의원은 충청권에서 정 의원은 부울경권에서 각각 승리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김민석 의원이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귀엣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지난 2일 엑스에 “7%마이너스면 최종 안정 승리라 본 충청과 부울경 1%마이너스 결과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여론조사까지 감안하면 첫 주 결과는 약간 우세로 마감된 듯하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부울경에서 역전승했다”며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끝내 승리하겠다”고 썼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부울경권 순회경선 결과 정 의원이 2만5189표(46.65%)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만3675표(43.84%)를 얻어 2위를, 송영길 의원은 5129표(9.49%)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정 의원은 울산에서는 김 의원에 뒤졌으나 당원 수가 더 많은 부산과 경남에서 1위를 기록했다. 경남은 전략 지역 가중치 5%가 미적용된 수치인만큼 정 의원 득표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