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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지휘자 샤를 뒤트와,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반세기 넘게 예술적 동반자로 호흡을 맞춰온 두 거장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라벨의 피아노협주곡 G장조,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올해 90세인 샤를 뒤트와는 60여년간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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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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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트와 & 아르헤리치, 오는 11월 처음으로 한국 무대 함께 오른다

입력 2026.08.03 17:15

라벨 피아노 협주곡,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연주 …4일부터 티켓 선예매 시작

공연 포스터.    롯데콘서트홀 제공

공연 포스터. 롯데콘서트홀 제공

지휘자 샤를 뒤트와,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롯데문화재단은 ‘샤를 뒤트와·마르타 아르헤리치 with KBS교향악단’을 오는 11월21~22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반세기 넘게 예술적 동반자로 호흡을 맞춰온 두 거장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라벨의 피아노협주곡 G장조,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올해 90세인 샤를 뒤트와는 60여년간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왔다. 클래식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25년간 재임하며 악단을 세계 정상급 반열에 올렸으며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NHK 심포니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명확한 구조감과 세련된 색채감이 돋보이는 지휘로 세계적 명상을 쌓으며 지금껏 200장이 넘는 음반을 남겼다.

‘피아노의 여제’ ‘건반 위의 호랑이’로 불리는 마르타 아르헤리치(85)는 1965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교와 불꽃같은 음악성으로 동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1969년 부부의 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몇년 뒤 파경을 맞이했음에도 음악적 동반자로서는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춰 왔다. 이 때문에 이번 공연은 두 거장이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내한 무대라는 점에서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빈야드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4일 오후 2시에 티켓 선예매를 오픈하며 6일 오후 2시에는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예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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