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윤활유 글로벌 물류센터.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인천 윤활유 글로벌 물류센터를 완전 자동화 시설로 전환한다. 공급망 경쟁력 강화 차원이다.
GS칼텍스는 5일 국내 위험물 취급 창고 최초로 ‘4방향 셔틀형 자동 입출고’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4방향 셔틀형 자동 입출고 시스템은 셔틀이 랙(선반) 내부를 전후좌우 네 방향으로 이동하며 팔레트를 자동으로 입출고하는 방식이다.
GS칼텍스는 최근 급증하는 윤활유 판매 물량에 대응하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윤활유 사업 매출의 절반 이상을 수출에서 올리고 있다.
시스템 도입으로 인천 윤활유 글로벌 물류센터 제품 수용력은 기존 3700파레트에서 4600파레트 이상으로 확대된다. 시간당 67팔레트를 처리하던 기존 수작업과 비교해 약 25% 증가한 시간당 84팔레트 입출고 처리도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에선 현대글로비스가 스마트 물류 솔루션 설계와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GS칼텍스는 내년 초부터 입출고 전 과정을 자동화하겠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이번 프로젝트는 위험물이라는 특수한 물류 환경에서도 첨단 자동화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선도적 사례”라며 “물류 운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