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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사회 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책임지는 권한을 가진 상태에서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한 공동체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을 때와 반대쪽에 있을 때는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실현의 길은 야당일 때와는 좀 다르다"며 "야당일 때에는 책임이 적고, 주장이 유일하고 주요한 수단인 상태지만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주장하는 것보다는 결과로 책임지는 게 중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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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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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공동체 운명 책임질 땐 야당일 때와 달라···주장보다 결과로 책임져야”

입력 2026.08.05 10:41

수정 2026.08.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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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환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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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상대 압박, 잠깐은 돼도 필연적 반발”

검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여당 강경파 언급한 듯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 통일부,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 국가보훈부  업무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 통일부,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 국가보훈부 업무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사회 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책임지는 권한을 가진 상태에서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한 공동체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을 때와 반대쪽에 있을 때는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실현의 길은 야당일 때와는 좀 다르다”며 “야당일 때에는 책임이 적고, 주장이 유일하고 주요한 수단인 상태지만 (여당·정부는)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주장하는 것보다는 결과로 책임지는 게 중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각자가 가진 이념과 가치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이념과 가치는 당연히 잃지 말아야 되겠지만, 요란하게 주장하고 삿대질하면서 상대를 압박할 때 잠깐은 될지 모르겠지만 필연적으로 반발을 부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하고 전날 국무회의에서 공포안이 의결된 개정 형사소송법 입법 과정에서 강한 목소리를 내온 여권 내 강경파와 강성 지지층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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