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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충남도는 장기화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5일 오전 9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실국과 15개 시군,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피해 예방대책의 현장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폭염에 따른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 단위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읍면동 분담 마을' 중심의 주민 밀착형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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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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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살인 막아라” 충남도, 폭염 대응 최고 수준 ‘비상 2단계’ 격상

입력 2026.08.05 11:46

  • 강정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12개 시군 폭염경보 속 비상근무 강화

농작업장 현장 점검 등 대응 확대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장기화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5일 오전 9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일 도내 1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비상 1단계를 선제 가동하고 고령자와 1~2인 가구, 건설·농업 분야 야외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해왔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이 더욱 오르고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과 인명 피해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높였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실국과 15개 시군,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피해 예방대책의 현장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폭염에 따른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 단위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읍면동 분담 마을’ 중심의 주민 밀착형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분담 마을 공무원은 안전파트너와 합동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야외 농작업장에서 홀로 작업 중인 농업인 등을 발견하면 귀가를 권고하는 등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과 의료기관 간 긴급 이송체계를 유지하고 농축수산 분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현장 예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폭염은 낮 시간대 무더위뿐 아니라 열대야까지 이어지는 장기 재난 상황”이라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작업장 안전관리를 더욱 촘촘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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