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찰 과학수사관이 본 일상 속 화재…‘4고 예방 습관’ 기억하세요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는 5일 폭염을 맞아 일상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소개했다.

침대·소파·서랍장 등에 전원선이 눌려있는지 확인하고 손상됐을 경우 정식 부품으로 교체해야 한다.

서울청은 "화재 감식이 불이 난 뒤 현장에 남은 작은 흔적을 읽는 일이라면, 화재 예방은 불이 나기 전에 나타나는 작은 신호를 읽는 일"이라며 "뜨거워진 플러그, 눌린 전원선, 부풀어 오른 배터리와 타는 냄새를 설마 하고 넘기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경찰 과학수사관이 본 일상 속 화재…‘4고 예방 습관’ 기억하세요

입력 2026.08.05 12:09

수정 2026.08.05 16:29

펼치기/접기
  • 김태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지난해 4월 화재가 발생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지난해 4월 화재가 발생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외출 전 10초 동안 끄고 뽑고 비우고 잠그는 습관을 생활화하세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는 5일 폭염을 맞아 일상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소개했다. 화재 감식 업무를 맡은 과학수사관(CSI)들의 경험을 토대로 일상 속 화재 발생 상황과 함께 ‘4고 예방 습관’을 제안했다.

서울청은 “헤어드라이어와 다리미, 전열기는 다른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끄라”고 했다. 헤어드라이어를 켠 채 다른 일을 하다가 제품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전원선은 팽팽하지 않고 느슨하게 말아 보관하라고 했다. 잠들거나 외출하기 전에 전열기 전원도 끌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등 일상 속 배터리 제품 충전이 끝나면 충전기를 분리하고 플러그를 뽑는 것이 좋다. 서울청은 “취침하거나 장기간 외출할 때 충전을 중단하고, 충전이 끝나면 충전기와 배터리를 분리하라”고 했다. 배터리가 평소보다 과도하게 뜨거우면 즉시 사용을 멈춰야 한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은 불에 탈 수 있는 이불이나 옷가지를 두지 않고 비워둬야 한다. 서울청은 “실외기 주변에 종이상자, 비닐, 빨래 등 물건을 쌓아두면 통풍을 방해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이 주변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 실외기실 환기창은 충분히 열어두는 게 좋다.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외출 시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차단하거나 잠금 기능을 켜두는 게 좋다. 서울청은 “고양이 등이 조작부를 건드려 전기레인지가 작동하면 상판 위 조리 용기나 주변의 키친타월·행주 등 가연물이 가열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멀티탭 사용과 전원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서울청은 “에어컨·건조기·전자레인지 등 전력량이 큰 제품을 하나의 멀티탭에 동시에 연결하거나, 멀티탭에 또 다른 멀티탭을 이어 쓰는 문어발식 행동은 피하라”고 했다. 침대·소파·서랍장 등에 전원선이 눌려있는지 확인하고 손상됐을 경우 정식 부품으로 교체해야 한다.

서울청은 “화재 감식이 불이 난 뒤 현장에 남은 작은 흔적을 읽는 일이라면, 화재 예방은 불이 나기 전에 나타나는 작은 신호를 읽는 일”이라며 “뜨거워진 플러그, 눌린 전원선, 부풀어 오른 배터리와 타는 냄새를 설마 하고 넘기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