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크
극우 성향 유튜버로 활동하며 반페미니즘 단체 ‘신남성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30대 남성이 인천 영종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인천 영종경찰처는 5일 오전 8시쯤 영종도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A씨(35)가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동거녀와 함께 아파트에 있었지만,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모두 내리고 우울증 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동거녀가 잠을 자는 사이 A씨가 추락한 것 같다”며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인천 중구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텔레그램에서 마약을 구매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