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부문별 상금 5억원으로 증액
삼성 호암재단이 삼성호암상의 부문별 상금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6개 부문 총상금 규모는 기존 18억원에서 30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증액된 상금은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서거 40주기가 되는 2027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호암재단은 내년부터 삼성호암상 6개 부문 상금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삼성호암상의 위상을 더 제고하고 탁월한 업적을 이뤄 인류 사회 발전에 공헌한 우수 인재에게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호암상은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과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등 국제적 성과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1년 첫 시상 이후 올해까지 수상자 총 188명에게 누적 379억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시상 부문은 ‘물리·수학 부문 과학상’ ‘화학·생명과학 부문 과학상’ ‘공학상’ ‘의학상’ ‘예술상’ ‘사회봉사상’ 등 6개 부문과 ‘특별상’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