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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메타가 첫 인공지능 코딩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코딩 도구 시장에 뛰어들었다.

메타는 5일 최신 AI 모델 '뮤즈 스파크 1.2'를 기반으로 한 뮤즈 코드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

뮤즈 코드는 이용자의 명령에 따라 코드를 작성·수정하고, 오류를 점검하거나 테스트를 수행하는 터미널 기반 개발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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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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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유료 AI 코딩 시장 진출…‘뮤즈 코드’ 베타 출시

입력 2026.08.06 10:55

  • 김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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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와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페이지가 표시된 휴대폰. AFP연합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와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페이지가 표시된 휴대폰. AFP연합

메타가 첫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코딩 도구 시장에 뛰어들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타는 5일(현지시간) 최신 AI 모델 ‘뮤즈 스파크 1.2’를 기반으로 한 뮤즈 코드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 뮤즈 코드는 이용자의 명령에 따라 코드를 작성·수정하고, 오류를 점검하거나 테스트를 수행하는 터미널 기반 개발도구다.

메타는 복잡한 작업을 여러 하위 에이전트에 나눠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작업 기록을 저장해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도 중단 지점부터 다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메타가 공개한 성능 비교표를 보면 뮤즈 스파크 1.2는 AI 코딩 에이전트의 실전 개발 업무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터미널벤치 2.1’에서 82.9%를 기록해 오픈AI 테라 5.6 코덱스(81.8%)보다 높았고, 앤트로픽 오퍼스 5 클로드코드(86.7%)에는 못 미쳤다.

비용은 입력 토큰 100만개당 1.25달러, 출력 토큰 100만개당 4.25달러다. 앤트로픽·오픈AI의 주요 프론티어 모델 대비 5분의 1이하 수준이다. 낮은 가격을 앞세워 개발자와 스타트업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최근 AI 수익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는 지난 4월 자체 모델 뮤즈 스파크를 공개한 뒤 7월 개발자용 API를 유료화했다. 또 AI 컴퓨팅용 클라우드를 외부에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AI 투자가 과도하다는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AI 코딩 도구 역시 범용 챗봇보다 이용 빈도가 높고 기업의 지불 의사도 커 수익화에 유리하다.

메타는 개발자 데이터를 모델 개선에 쓰지 않는 ‘제로 데이터 보유’ 옵션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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