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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에 발레리나 김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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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가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오전 김 신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주원 단장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이후 국립발레단에 입단,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레리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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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에 발레리나 김주원

입력 2026.08.06 11:37

수정 2026.08.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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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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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김주원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김주원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립발레단 신임 단장에 김주원(49)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이 임명됐다. 김 단장은 2012년 국립발레단 퇴단 이후 14년 만에 돌아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발레단을 이끌게 됐다. 강수진 전 단장이 지난 4월 퇴임한 후 공석이던 단장 자리에 김 단장이 임명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스타 발레리나’가 연이어 단장에 오르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김 신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단장 임기는 3년이다.

김 단장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이후 199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 2012년까지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레리나로 활약했다.

2006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무용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으며 예술성과 기량을 인정받았다. 한국인 여성 무용수로는 1999년 강수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었다.

발레리나 김주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발레리나 김주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2012년 퇴단 이후에는 성신여자대학교 무용예술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으며, 다양한 창작 작품과 TV 예능을 통해 발레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2024년부터는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와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을 맡으며 발레리나에서 예술행정가로 영역을 넓혔다.

최휘영 장관은 “김주원 신임 단장은 오랜 기간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발레와 함께 성장해 온 예술인으로서, 현장경험과 교육, 예술행정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밝혔다.

1962년에 창단한 국립발레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 발레단체다. 단장 자리는 지난 4월 12년간의 임기를 마친 강수진 전 단장이 퇴임한 이후 공석이었다. 강수진 전 단장에 이어 김주원 신임 단장이 임명되면서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한 세계 정상급 발레리나가 연이어 단장을 맡게 됐다.

4개월여간 단장이 공석인채로 인선이 늦어지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6월 국립발레단 단원들은 이례적으로 단원 일동 명의로 “차기 수장은 직업발레단 훈련 체계와 공연 제작 과정, 레퍼토리 운영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며 “단장 선임 과정에 직업 발레단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예술적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달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김은하 국악방송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김은하 국악방송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문체부는 국악방송 사장에 김은하(59)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이화여대 국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국악방송에 입사해 라디오제작부와 광주국악방송 및 국악방송 심의감사실 등을 거쳐 전문성을 쌓았으며, 현재 국악방송 사장 직무대행으로 조직을 운영 중이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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