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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영유아 수족구병 12주째 확산···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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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경남도는 최근 전국 영유아를 중심으로 전염력이 강한 수족구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서 키즈카페 등 밀집 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2026년 30주차 도내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7.7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주차 0.0명, 6월 1주차 3.6명, 6월 4주차 12.2명에 이어 1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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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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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영유아 수족구병 12주째 확산···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주의

입력 2026.08.06 15:23

  • 김정훈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수족구병 카드뉴스. 경남도 제공

수족구병 카드뉴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최근 전국 영유아를 중심으로 전염력이 강한 수족구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서 키즈카페 등 밀집 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2026년 30주차(7월 19~25일) 도내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7.7명(외래환자 1000명당)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주차(19주) 0.0명, 6월 1주차(23주) 3.6명, 6월 4주차(26주) 12.2명에 이어 1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평균 의사환자분율은 36.1명에 달했으며, 0~6세 영유아층은 48.3명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감염자의 침, 콧물, 수포 진물, 대변 접촉이나 오염된 장난감을 통해 전파한다.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증상 후 1~2일이 지나면 입안과 손, 발에 물집과 발진이 생긴다.

원인균인 콕사키바이러스는 알코올 저항성이 강해 일반 손소독제만으로는 소독 효과가 떨어진다. 가정과 보육시설에서는 시판용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4%)를 물과 1대7 비율로 희석해 장난감과 문손잡이를 닦아내야 한다. 소독 작업 시에는 KF94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경남도는 의심 증상 발현 땐 즉시 진료를 받고, 물집이 아물 때까지 등원과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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