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청래, 김민석(기호순) 당 대표 후보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8·17 전당대회 과열 조짐에 6일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불법·방해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소병훈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합동연설회를 비롯해 8·17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심각한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 위원장은 “합동연설회장 안팎에서의 소란, 지지자 간의 충돌 위험 등 선거운동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당내 분열을 야기하고 당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밝혔다.
소 위원장은 “불법 선거운동 및 선거방해 행위를 즉각 엄중 제재하겠다”며 “향후 예정된 합동연설회 등 경선 과정에서 허용되지 않은 선거운동이나 방해 행위가 발생할 경우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후 즉각적이고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소 위원장은 “전당대회 종료 후라도 끝까지 책임을 물어 엄정 징계하겠다”며 “적발된 사안에 대해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라도 예외 없이 당원 징계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 위원장은 “선거방해와 불법 선거운동은 명백한 해당 행위”라며 “당 선관위의 강제적 제재에 앞서, 후보자와 지지자 여러분께서 선거운동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