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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입력 2026.08.06 17:12

수정 2026.08.0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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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월26일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발사체계와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무기체계 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월2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월26일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발사체계와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무기체계 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월2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국가안보실은 관계기관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정확한 제원에 대해 미국과 함께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왔으며, 일본과도 북 탄도미사일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은 회의에서 즉각적인 대응태세 유지를 지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속적인 조치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6월25일 이후 42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화성-11라’로 추정되는 전술탄도미사일과 155㎜ 자주포 사거리 연장탄 등 대남 타격용 전술무기 발사 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달 3일 신형 5000t급 구축함 강건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발사를 두고 이달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라는 해석도 나온다. 그간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을 전쟁 연습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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