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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25]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 자료’ 유물 공개 구입

    서울 은평구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활용할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고 4일 밝혔다.구입 대상은 한옥 짓기 도구 및 장인 관련 자료와 한옥 건축 의례 관련 자료, 전통 및 근대(1970년대 이전) 한옥과 관련된 자료 등 한옥 건축과 관련된 것이다. 그 외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한옥 생활 관련 공예품도 우선순위로 구입할 예정이다.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와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등이다. 다만 도굴품과 위조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신청이 제한된다.유물 판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5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또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확인 후 서류를 갖춰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유물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수집 목적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한 후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 심의와 온라인 화상 공개 검증을 거쳐 구입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2026.03.04 20:55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2026년 유물 공개 구입[서울25]
    은평역사한옥박물관, 2026년 유물 공개 구입[서울25]

    서울 은평구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활용할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고 4일 밝혔다.구입 대상은 한옥 짓기 도구 및 장인 관련 자료와 한옥 건축 의례 관련 자료, 전통 및 근대(1970년대 이전) 한옥과 관련된 자료 등 한옥 건축과 관련된 것이다. 그 외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한옥 생활 관련 공예품도 우선순위로 구입할 예정이다.매도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와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등이다. 다만 도굴품과 위조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신청이 제한된다.유물 판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또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확인 후 서류를 갖춰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유물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수집 목적에 부합 여부를 검토한 후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심의와 온라인 화상 공개 검증을 거쳐 구입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은평역사한옥박...

    2026.03.04 09:49

  • 종로 송현동 부지에 서울광장 규모 문화마당 생긴다
    종로 송현동 부지에 서울광장 규모 문화마당 생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송현동 부지(송현동 48-9일대)가 녹지와 광장을 갖춘 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열린 2차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송현문화공원 조성계획’ 심의가 통과돼 세부시설 계획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송현문화공원은 녹지 및 기타(1만8544㎡)를 비롯해 광장·도로(6359㎡), 수경시설(330㎡), 휴양시설(631㎡)등을 계획해 도심 속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우선 송현문화공원은 주변 공간과 보행 연계를 체계화해 공원이 도시 맥락 속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고, 중심부를 비워 인왕산과 북악산을 조망하는 열린 경관을 구현키로 했다.공원 중심에는 서울광장 규모의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인 ‘송현문화마당(6200㎡)’을 조성한다. 이 공간은 공연과 전시, 소규모 축제, 시민 프로그램 등이 열릴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소나무 숲을 중심으로 한 ‘송현산마루 숲’과 ‘솔담채 언덕’을 조성해 과거 송현의 소나무 언덕을 ...

    2026.03.01 11:52

  • 하얀 설산 너머에서 박노해가 본 마지막 풍경들 [카메라 워크 K]
    하얀 설산 너머에서 박노해가 본 마지막 풍경들 [카메라 워크 K]

    알프스에 오른 철학자 니체는 10년 동안 동굴에서 칩거하던 예언자 차라투스트라를 만난다. 구름보다 높은 안데스에 오른 시인 박노해는, 아니 사진작가 박노해는 아이들을 만난다. 단단하고 동글동글한 감자알 같은 아이들.“그 작고 둥근 몸과 마음은 생기 찬 탄력이다.”순백의 산봉우리에 둘러싸인 파키스탄 훈자 마을에서는 젊은이들을 만난다.“사과를 딸 때면 꼭 눈 맞는 청춘 남녀가 있어 수확이 끝나면 풍성한 결혼 잔치가 벌어진다.”에티오피아 라스타 산맥에서는 물 긷는 여인을 만나고, 페루의 콜카 계곡에서는 야생화 너머에 콘도르를 만난다. 하얀 설산 너머 또 설산이 펼쳐지는 곳에서 지친 박노해를 맞이한 건 지붕 없는 카페. 박노해는 작은 카페에 앉아 마음을 녹인다.“거대한 설산이 한 장의 찻물로 내려지고흐르는 구름은 가만히 찻잔을 맴돌고고요가 어리고 미소가 번지고 힘이 차오르고.“14년 동안 박노해의 사진을 보여주던 전시 공간 ‘라 카페 갤러리’에서 마지막 전시...

    2026.02.28 10:00

  • 사진과 영상으로 남지 않는 몸짓이 로댕의 조각과 어울릴 때
    사진과 영상으로 남지 않는 몸짓이 로댕의 조각과 어울릴 때

    미술관이 몸짓으로 가득 찼다. 입구에서는 미술관 직원처럼 정장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박자에 맞춰 춤추며 외친다. “This is so contemporary(이건 너무 현대적이야).” 로비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아카펠라처럼 제각기 소리를 내더니 별안간 일어나 짝을 지어 춤추듯 움직인다. 오귀스트 로댕의 청동 조각 14점 앞에서는 두 남녀가 몸짓으로 사랑을 나누며 키스한다.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전시 ‘티노 세갈’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티노 세갈(50)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세갈이 2000년 만든 초기 퍼포먼스부터 이번 전시를 앞두고 만든 신작 등 8점의 작품이 미술관이 소장한 조각 앞에서, 또는 입구와 정원에서 벌어지는 공연 같은 전시다.전시 개막을 앞두고 25일 미술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세갈은 “로댕의 작품을 현실로 구현하는 데 관심을 갖게 됐다. 미술관이 소장한 로댕의 조각과 제 작업을 ...

    2026.02.25 16:29

  •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자동차에 자꾸 예술을 입히는 이유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자동차에 자꾸 예술을 입히는 이유

    국내외 완성차 업계의 ‘예술 마케팅’이 잇따르고 있다.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사에 머물지 않고 고객의 일상과 문화를 재정의하는 기업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넓혀 나가겠다는 시도로 풀이된다.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하고 신규 전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예술 생태계 확장 차원에서 2015년부터 LACMA와 협력해온 현대차는 지금까지 모두 8차례 전시를 후원했다.이번 파트너십 연장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전시 시리즈의 이름은 ‘현대 프로젝트’(Hyundai Project)로 정했다.현대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 및 환태평양 지역과 연계된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망하고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28년부터 격년으로 열릴 예정이다.현대 프로젝트가 열리는 LACMA의 현대미술 전용 전시동(BCAM) 건물 외벽에는 작가의 대형 배너 작품이 설치된다.현대차는 LAC...

    2026.02.24 15:00

  • 썩어가고 태워지는 것들도 작품이 된다
    썩어가고 태워지는 것들도 작품이 된다

    금과 다이아몬드가 비싼 값어치를 인정받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잘 변하지 않는다’는 성질이다. 광물뿐 아니라 일상에서 마주치는 많은 물건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 그 가치를 잃는다. 박물관에서 소장·전시 중인 많은 유물과 미술관에 걸린 많은 미술품도 다르지 않다. 후대의 평가가 바뀌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상태가 얼마나 변하지 않았느냐가 유물이나 미술품의 가치를 좌우한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소장·전시품이 갈라지거나 부러지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 빛의 양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데 주력한다.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소멸의 시학 : 삭는 미술에 대하여’는 미술품과 가치, 시간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에 의문을 던진다. 시간에 따라 변질하는 작품도 가치가 있지 않으냐고 묻는다. ‘썩다, 상하다’ 대신 ‘삭다(Sak-da)’라는 말이 전시 명에 내걸렸다. 김치나 장 같은 발효식품처럼, 시간이 지나 상태가 변하면서 제맛을 찾는 미술품에 어울리는 표현이...

    2026.02.23 14:26

  • 유흥가 자리에 들어선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성과 평가서 ‘전국 1위’
    유흥가 자리에 들어선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성과 평가서 ‘전국 1위’

    청주의 대표적 유흥가로 불렸던 청원구 내덕동 밤고개에 들어선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지역 공예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청주시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2025년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와 함께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센터는 국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국 7개 공예창작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특화 공예 프로그램 운영, 독립 운영 가능성, 학교 공예관-창작센터-해외 레지던시-갤러리로 이어지는 작가발굴 육성 및 유통 파이프라인 구축, 공방 거리 조성 사업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4년 7월 전국 공예창작지원센터 가운데 가장 늦게 문을 열었다.시는 내덕동 밤고개 일원의 옛 유흥주점 건물 6개 동을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예 분야 창작·창업 지원 공간으로 꾸몄다. 공예상품 전시와 ...

    2026.02.19 13:55

  • 해체론까지 나온 DDP···서울시장 선거 앞 또 불붙은 ‘랜드마크 VS 흉물’ 공방전
    해체론까지 나온 DDP···서울시장 선거 앞 또 불붙은 ‘랜드마크 VS 흉물’ 공방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으며 서울의 주요 명소로 꼽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해체론에 휩싸였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DDP를 해체를 공약으로 내걸며 DDP가 돌연 화두에 오르기 시작했다.DDP는 지난 2014년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한 자리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연간 시설 가동률은 79% 정도다.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2006년 기획한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건물을 짓는 데만 5000억 가량이 투입됐다.처음 DDP 역할론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은 민주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다. 그는 지난달 연 북토크에서 DDP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정 구청장은 “동대문운동장이 있던 그곳에 돔구장을 지어 야구도 하고 공연도 할 수 있게 했다면 지역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은 (DDP가) 사진만 찍고 떠나는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2026.02.14 07:00

  • [설, 뭐 할까]튜더의 동화세계·조선의 까치호랑이···감성 한 스푼
    [설, 뭐 할까]튜더의 동화세계·조선의 까치호랑이···감성 한 스푼

    가족과 함께 모이는 설 연휴, 따뜻함이 느껴지는 전시를 보며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스틸, 타샤 튜더 :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만한 따뜻한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였던 아동 문학가 타샤 튜더(1915~2008)가 그린 동화의 원화, 드로잉, 수채화 등 190여점이 전시 중이다. 이 전시는 지난해 튜더 탄생 110년을 기념해 개막했다.튜더 그림의 주된 주제 중 하나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과 그 행복이다. 튜더는 50대 무렵부터 미국 버몬트주에서 30만평 규모의 정원을 이루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성탄절 같은 특별한 날에는 장식품을 만들고 이웃을 초대해 인형과 카드를 선물했다. ‘타샤의 크리스마스 스타킹’(1995)은 1층에서 옹기종기 모여 대화하고 노는 아이들과 지하에서 파티를 벌이는 쥐들의 모습을 함께 그린 ...

    2026.02.12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