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100만부 돌파···출간 16개월 만에 ‘밀리언셀러’

박송이 기자
<세이노의 가르침>. 데이원 제공

<세이노의 가르침>. 데이원 제공

지난해 3월 출간된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출판사 데이원은 26일 <세이노의 가르침>이 60쇄를 넘어가면서 출간 16개월만에 누적 100만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61쇄 101만5000부까지 선주문된 상태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1000억원대의 자산가로 알려진 세이노가 쓴 720쪽 분량의 책으로 영업, 장사, 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이노는 현재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라는 뜻을 담고 있는 작가의 필명이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2000년부터 발표된 세이노의 글을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정리해 제본해서 읽었던 책이었다. 여기에 세이노가 새로운 글을 보태 지난 3월 <세이노의 가르침>이 정식 출간됐다.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17주 연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출간 10개월 만에 80만부를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베스트셀러 순위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판매됐다.

대만, 러시아 등에서도 출간이 예정돼 있으며, 다른 국가들과도 판권 계약을 진행 중이다. 출판사와 저자는 해외 출판에서 거둔 수익을 모두 기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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