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개관해 28년간 자리를 지켜온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대학로극장'이 28년 만에 임대료 인상으로 폐관 위기에 처했다. 11일 오후 정재진 대학로극장 대표와 연극인들이 극장 앞에서 상여를 메고 대학로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서울시가 2004년 대학로를 '문화지구'로 지정한 후 건물 주인만 혜택을 보는 제도를 개선하여 연극계에 실질적인 지원을 서울시에 요구하고 있다.
1987년 개관해 28년간 자리를 지켜온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대학로극장'이 28년 만에 임대료 인상으로 폐관 위기에 처했다. 11일 오후 정재진 대학로극장 대표와 연극인들이 극장 앞에서 상여를 메고 대학로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서울시가 2004년 대학로를 '문화지구'로 지정한 후 건물 주인만 혜택을 보는 제도를 개선하여 연극계에 실질적인 지원을 서울시에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