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창업의 개념과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업가 캠프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숙명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동안 경기도 양평의 블룸비스타에서 ‘2017 숙명여대 기업가정신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중소벤쳐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숙명여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대학 기업가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숙명여대 학생 약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프는 ‘창업기회의 원천과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앙트러프러너십전공 손종서 교수의 특강은 창업기회에 대한 내, 외부적인 요인들을 이해시키며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발상기법들을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아울러 아이디어 팀을 구성하여 팀원들 간 역할을 분담하여 계획 수립, 자료 조사 및 분석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은 창업 컨설턴트들이 멘토가 되어 집중적인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향기의 미술관’으로 유명한 그레이 더 센트의 노인호 대표는 창업과정을 통해 경험했던 아이디어 구상 방법과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고 아이템을 설정하는 과정을 발표했다. 특히 시향지를 가지고 진행한 특강은 여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다수의 컨설팅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남서울대학교 김용태 교수와 도와세움 이선희 대표 등 두 멘토가 캠프를 이끌었다.
이날 초기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문시간과 창업설계에 관한 기본지식에 대한 교육으로 창업 아이템 도출 및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제작 등 두루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됐다.
더불어 학생들이 작성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발표가 이뤄져 캠프 기간 내에 학습효과 검증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