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잡색X’ 참여 시민 찾습니다

김창효 선임기자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발표회’에서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제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발표회’에서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제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잡색X’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을 찾습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다음 달 14∼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14개 시·군 각에서 펼쳐지는 올해 개막공연 ‘잡색X’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연주자와 관객 모두를 배려해 가을이 아닌 여름 축제로 변모한다. 이번 축제는 ‘로컬 프리즘: 시선의 확장’을 주제로 국악과 클래식, 해외 음악 등 78개 프로그램이 105차례 관객과 만난다.

축제의 방향성을 상징하는 개막공연 ‘잡색X’는 다원예술 분야에서 주목받아온 연출가 적극이 전북 예술의 뿌리인 ‘농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국가무형유산이자 공동체의 장에서 펼쳐지던 임실필봉 풍물굿을 현대극장 무대 위에 세워 새로운 이미지와 메시지로 전달한다. 축제 기간 이리농악과 고창농악, 전주 기접놀이, 강릉농악, 진안중평굿 등 각 지역의 다양한 농악의 진수도 맛볼 수 있다.

소리축제조직위는 개막공연에서 잡색의 존재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로 확장해 민중으로 표현할 참여여자 5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축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19세 이상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가자는 워크숍과 연습, 리허설을 비롯한 공연 일정 등에 모두 참석해야 한다.

소리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전북지역의 축제를 넘어 하나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소리축제가 될 것이다”며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oday`s HOT
출국 앞둔 파리 올림픽 출전 대표팀 미시간주에서 열린 골판지 보트 경주 갈곳 잃은 콩고민주공화국 난민들 너무 더울 땐 분수대로
칠레에 배치된 태양광 패널 희생자 묘비 옆에서 기도하는 추모객들
미끌 미끌~ 오일 레스링 대회 가족 잃고 절규하는 팔레스타인들
프라우다 마을의 감자 밭 스프링클러로 더위 식히기 철장 안에서 시위하는 이스라엘 인질의 가족들 백악관 앞에서 포즈 취한 나토 정상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