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명, 새 기획사에서 활동 재개

김한솔 기자
왼쪽부터 시오, 새나, 아란.

왼쪽부터 시오, 새나, 아란.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출신 새나, 아란, 시오가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신규 레이블 ‘메시브이엔씨’에서 올해 하반기 중 활동을 재개한다.

아이오케이는 12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명이 메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획사인 어트랙트 소속 걸그룹이었던 피프티 피프티는 노래 ‘큐피드’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하면서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다.

하지만 지난해 6월 4명의 멤버 전원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법적 분쟁을 시작했고, 그룹 활동은 중단됐다.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4명의 멤버 중 키나만 어트랙트에 복귀했다. 키나는 오는 9월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컴백할 예정이다.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 새나, 아란, 시오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아이오케이는 “세계 시장에서 ‘큐피드’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주역들과 함께 또 다른 성공 신화를 새롭게 써 내려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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