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평론가 유인화씨가 한국춤평론가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춤평론가회는 26일 총회에서 유인화씨를 제18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회장은 1982년 서울신문 기자로 시작해 2013년 경향신문 논설위원까지 30여 년간 언론계에 종사했다.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겸임교수, 국립현대무용단 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한국충평론가회 회원으로 추천받았다. 잡지 ‘춤’ ‘댄스포럼’ ‘객석’ 등에 기고했고, <춤과 그들> <한국춤이 알고 싶다> 등의 저서가 있다. 유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