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25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 언론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하정우와 김민희, 조진웅, 김태리 등이 출연한다. 201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