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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 만에 100만 늘었다···장항준 감독 ‘왕과 사는 남자’ 누적 관객 수 500만명 돌파
    이틀 만에 100만 늘었다···장항준 감독 ‘왕과 사는 남자’ 누적 관객 수 500만명 돌파

    조선 왕 단종의 유배 이후를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2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18일 만이다. 지난 19일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틀 만에 100만여명이 더 늘었다.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박지훈)과 그를 맞이한 강원 영월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역사적 소재를 휴먼 드라마로 풀어낸 영화로, 가족 단위로 함께 보기 편한 소재의 영화라는 점이 흥행에 주효했을 것으로 보인다. 주연 배우 박지훈, 유해진(마을촌장 엄흥도 역)의 호연이 입소문이 난 영향도 있다.영화 흥행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범죄도시 4’(2024) 이후 2년 만에 1000만 영화가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6.02.21 19:04

  • 팍팍한 현실 ‘B급 정서·코믹’으로 날리는···농민공 아이콘 된 뚱보 고양이
    팍팍한 현실 ‘B급 정서·코믹’으로 날리는···농민공 아이콘 된 뚱보 고양이

    처음에는 대사도 줄거리라고 할 것도 없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황갈색 털의 뚱보 고양이가 밭에서 기른 채소를 거둬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단순한 1분 안팎 분량의 영상이었다.여러 사람이 댓글로 의견을 나누고 창작에 뛰어들면서 캐릭터에 설정이 부여됐고 줄거리가 생겼다. 급기야 농민공의 애환과 욕망을 드러내는 상징이 됐다. 이름도 딱히 없이 ‘뚱뚱한 주황색 고양이’이라는 뜻 그대로 팡쥐마오(胖橘猫)라고 불리는 중국 AI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야기다.AI 슬롭에서 집단창작 서사로팡쥐마오는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영상 열풍이 시작되던 지난해 4분기 위챗, 더우인 등 중국 웹에 등장했다. 시작은 귀여운 고양이 모습을 의인화해 전달하는 영상이었다. 개·고양이를 합쳐 반려동물이 1억 마리 넘는 중국에서 황갈색 고양이는 특히 인기가 많으며 사고뭉치라는 이미지도 형성돼 있다.팡쥐마오 영상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여러...

    2026.02.15 14:39

  • “랄프로렌 곁들인 두 시간짜리 북한식 선전물”이라는 ‘멜라니아’
    “랄프로렌 곁들인 두 시간짜리 북한식 선전물”이라는 ‘멜라니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가 개봉과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례적인 흥행과 평단의 혹평, 지지층의 압도적 호평이 맞물리며 미국 사회의 극단적 분열을 드러내는 문제작으로 떠올랐다.지난달 30일 개봉한 <멜라니아>는 트럼프 2기 취임식을 앞둔 지난해 1월,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의 20일간의 행보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멜라니아가 취임식을 준비하고 백악관 재입성을 준비하는 과정을 비롯해 그의 사적인 모습과 미공개 영상 등이 포함됐다.영화는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약 700만 달러(약 100억 원)를 벌어들이며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냈다. 콘서트 영화를 제외한 다큐멘터리로는 14년 만의 최고 개봉 기록이다. 관객층은 뚜렷했다. 플로리다·텍사스 등 공화당 우세 지역의 백인 중장년층 여성이 주를 이뤘다. 예매 수치의 72%를 55세 이상 여성이 차지했으며, 인종별로는 백인 비율이...

    2026.02.15 12:06

  • 130만의 ‘왕사남’이냐 개봉일 1위 ‘휴민트’냐…설 박스오피스 후끈
    130만의 ‘왕사남’이냐 개봉일 1위 ‘휴민트’냐…설 박스오피스 후끈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1주일 간격으로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8만3917명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가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36만5901명을 기록하고 있다.<왕과 사는 남자>는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의 신작으로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한다.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8만1189 관객을 모으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2817명이다. <휴민트>는 개봉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류승완 감독의 신작인 이 작품은 러시아 블...

    2026.02.13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