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들이 11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대학로극장’이 높은 임차료를 견디다 못해 개관 28년 만에 폐관될 위기에 처했다며 상여를 메고 대학로를 행진하고 있다. 연극인들은 서울시가 2004년 대학로를 ‘문화지구’로 지정했지만 건물 주인만 혜택을 보고 있다면서 연극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연극인들이 11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대학로극장’이 높은 임차료를 견디다 못해 개관 28년 만에 폐관될 위기에 처했다며 상여를 메고 대학로를 행진하고 있다. 연극인들은 서울시가 2004년 대학로를 ‘문화지구’로 지정했지만 건물 주인만 혜택을 보고 있다면서 연극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