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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독립운동사 전시···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맞손[서울25]
    중랑구, 독립운동사 전시···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맞손[서울25]

    서울 중랑구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이동형 전시 콘텐츠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 전시를 연다고 5일 밝혔다.중랑구는 지난 4일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맺고 역사문화 전시·교육 콘텐츠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는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소개하는 국립기념관의 대표 순회 전시로 전국 주요 역사문화시설에서 운영된 바 있다. 중랑구에서는 망우역사문화공원 교육전시실에서 전시를 한다.이번 전시는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운동의 전개 과정을 시각적·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하고, 망우역사문화공원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연관성을 중심으로 전시 내용을 구성했다고 구는 설명했다.구체적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박찬익 지사, 유상규 지사 등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인물들의 활동과 의미를 함께 조명할 계획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대한민국 독립 역사가 살아 숨 쉬는 ...

    2026.02.05 11:35

  • ‘삼국시대 관악기’ 사상 첫 실물 발굴···1500년 전 백제인은 이런 피리를 불었다
    ‘삼국시대 관악기’ 사상 첫 실물 발굴···1500년 전 백제인은 이런 피리를 불었다

    약 1500년 전 삼국시대 때 쓰인 관악기 실물이 사상 처음 발굴됐다. 국내 최초의 편철(編綴) 목간(글씨를 쓴 나무 조각)을 비롯해 특정 발굴 조사 기간 중 가장 많은 수의 목간도 함께 발견됐다.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5일 관북리 유적 16차 발굴조사 성과를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부여군과 함께 1982년부터 백제 마지막 수도 사비의 왕궁지로 추정되는 관북리 유적 일대의 발굴조사를 해왔다.2024~2025년 진행된 16차 조사에서는 가로로 불어서 연주하는 관악기인 횡적(橫笛·가로 피리) 1점이 출토됐다. 출토 장소는 조당(朝堂·왕과 신하가 국정을 논의하고 조회·의례를 여는 곳) 건물로 파악되는 곳 인근의 가로 2m, 세로 1m, 깊이 2m 구덩이 바닥이었다. 횡적과 함께 묻힌 유기물에서는 꽃가루와 인체 기생충란 등이 발견됐다. 구덩이는 조당에 딸린 화장실이었을...

    2026.02.05 09:35

  • 증조부 때부터 ‘옹기 제작’ 외길…방춘웅씨,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된다
    증조부 때부터 ‘옹기 제작’ 외길…방춘웅씨,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된다

    옹기와 금속공예 등 전통에 담긴 숨결을 이어온 장인들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인정을 눈앞에 두었다.국가유산청은 2일 방춘웅씨(83)와 이학수씨(71)를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옹기장은 다양한 질그릇과 유약을 입혀 구운 오지그릇을 만드는 기능을 뜻한다.방씨는 2008년 충남도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전승활동을 해왔다. 그는 증조부 때부터 옹기 제작을 생업으로 해오던 집안에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전통 옹기 제작 기법과 기능을 전수받았다. 이학수씨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이옥동씨의 아들로 1990년 전수장학생, 1994년 이수자, 1995년 전승교육자를 거쳤으며 2013년 전남도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승경란씨(65)는 국가무형유산 입사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입사장은 금속 표면에 문양을 새긴 뒤 금실과 은실을 넣어 장식하는 기능을 뜻한다. 승씨는 입사장 보유자 홍정실씨의 전수교육생으로 입문한 뒤 1997년 이수자...

    2026.02.02 21:24

  • 대를 이어 옹기 만든 장인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된다
    대를 이어 옹기 만든 장인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된다

    대를 이어 옹기를 만들어 온 장인들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인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국가유산청은 2일 방춘웅씨(83)와 이학수씨(71)를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옹기장은 다양한 질그릇과 유약을 입혀 구운 오지그릇을 만드는 기능을 뜻한다.방씨는 2008년 충남도 옹기장 보유자로 다양한 전승활동을 해왔다. 그는 증조부 때부터 옹기 제작을 생업으로 해오던 집안에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전통 옹기 제작 기법과 기능을 전수받았다. 이학수씨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이옥동씨의 아들로 1990년 전수장학생, 1994년 이수자, 1995년 전승교육자를 거쳤으며 2013년 전남도 옹기장 보유자로 전승활동을 이어왔다.승경란씨(65)는 국가무형유산 입사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입사장은 금속 표면에 문양을 새긴 뒤 금실과 은실을 넣어 장식하는 기능을 뜻한다. 승씨는 입사장 보유자 홍정실씨의 전수교육생으로 입문한 뒤 1997년 이수자, 2005년 전승교육자가 ...

    2026.02.02 11:00

  • 황금, 황금, 그리고 황금···투탕카멘이 남긴 가장 화려한 유물을 만나다
    황금, 황금, 그리고 황금···투탕카멘이 남긴 가장 화려한 유물을 만나다

    황금, 황금, 그리고 또 황금…, 고개를 돌릴 때마다 눈에는 황금빛이 끊임없이 들어온다.지난달 10일, 이집트 기자에 위치한 이집트 대박물관(Grand Egyptian Museum·GEM)의 투탕카멘실. 투탕카멘 무덤에 있던 유물 약 5400점을 그대로 옮겨온 이곳의 한 가운데에서는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 사진을 찍기 위해 세계 각지의 관람객 수십 명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검은 배경 속에서 조명을 받아 빛나고 있던 황금 마스크가 단연 인기를 끌었지만, 투탕카멘실의 다른 유물들도 마스크 못지않은 황금빛을 뿜고 있었다.1992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건립 계획을 밝힌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 GEM은, 2024년 10월의 부분 개관을 거쳐 지난해 11월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투탕카멘실은 공식 개관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티원이 주최·주관하고 경향신문 후마니타스연구소가 후원하는 ‘이집트 문명탐사단’도 2026년 1차 여정에서 처음으로 ...

    2026.02.02 06:00

  •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 이 실업은 누구의 책임인가[일타쌍피 스토리노믹스]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 이 실업은 누구의 책임인가[일타쌍피 스토리노믹스]

    ※소설, 영화, 연극, 뮤지컬, 웹툰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야기만 소비하기에는 뭔가 부족함을 느낄 때가 없던가요?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읽을거리가 더해진다면 훨씬 더 재밌을 지 모릅니다. ‘일타쌍피 스토리노믹스’는 이야기에 플러스 알파를 더하는 콘텐츠입니다.이상의 <날개>와 맬서스, 마르크스의 경제학 논쟁‘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한국 문학사에서 최고의 첫문장을 꼽으라면 이 문장을 빼놓고 말하긴 힘들다. 이상의 <날개>는 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상은 한국문학사상 가장 낯설고 위대한 천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일제강점기 조선문단에 혜성같이 등장해 강렬한 족적을 남기고 고작 스물일곱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그는 작품에 기하학 기호와 숫자를 즐겨 썼고, 건축과 의학 전문용어도 자주 썼다. 퇴폐적인 소재를 스스럼없이 끄집어냈으며 띄어쓰기는 종종 무시했다. 형식을 깨는 난해한 글은 그의...

    2026.01.31 07:00

  • ‘거지 성자’ 기리는 음성품바축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됐다
    ‘거지 성자’ 기리는 음성품바축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됐다

    ‘거지 성자’ 고 최귀동 할아버지(1910~1990)를 기리는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27일 충북 음성군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 23일 음성품바축제를 포함한 총 27개 축제를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음성군은 꽃동네 설립의 계기가 된 ‘거지 성자’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최귀동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에 음성군 금왕읍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징용에 끌려갔다가 병든 몸으로 귀향했다. 무극천 다리 밑에서 걸인 생활을 시작한 그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밥 동냥을 하며 다른 병든 걸인을 40여년간 먹여 살렸다. 최 할아버지의 모습에 감동한 오웅진 신부는 무극리 용담산 기슭에 ‘사랑의 집’을 지어 걸인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이곳은 이후 국내 최대 복지시설인 꽃동네로 성장했다.음성품바축제는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

    2026.01.27 20:45

  • 거지를 사랑한 거지···‘걸인 성자’ 기리는 이 축제, 문체부 지정 축제로
    거지를 사랑한 거지···‘걸인 성자’ 기리는 이 축제, 문체부 지정 축제로

    ‘거지 성자’ 고 최귀동 할아버지(1910~1990년)를 기리는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27일 충북 음성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 음성품바축제를 포함한 총 27개 축제를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음성군은 꽃동네 설립의 계기가 된 ‘거지성자’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인류애와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최귀동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에 음성군 금왕읍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징용에 끌려갔다가 병든 몸으로 귀향했다. 이후 무극천 다리 밑에서 걸인 생활을 시작한 그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밥 동냥으로 병든 걸인을 40여 년간 먹여 살렸다.최 할아버지의 모습에 감동한 오웅진 신부는 무극리 용담산 기슭에 ‘사랑의집’을 지어 걸인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곳은 국내 최대 복지시설인 꽃동네로 성장했다.음성품바축제는 해학과...

    2026.01.27 11:40

  • 대구간송미술관, 27일부터 서화·도자 40점 첫 선···5월25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27일부터 서화·도자 40점 첫 선···5월25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서화와 도자 31건, 40점을 새롭게 선보이는 상설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상설전에서는 호랑이와 봉황, 매 등 상서로운 기운을 전하는 동물 그림들과 신윤복·김홍도·이인문 등 조선후기 대가들의 인물·풍속화가 소개된다.또한 19세기 조선과 청나라 문인들의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는 서예 작품과 청자·분청사기·백자 등 고려부터 조선까지 우리나라 도자의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상설전을 찾은 관람객들은 태평성대와 일상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상서로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통해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새해 평안을 기원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짐작해보기 위함이다.관련 작품으로는 용맹함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호랑이를 세밀하게 묘사한 유숙의 ‘심곡쌍호(깊은 골짜기의 한 쌍 호랑이)’와 ‘포유양호(젖먹이는 어미 호랑이)’, 사악한 기운과 간사한 신하를 물리치는 매를 생동감 있게 ...

    2026.01.26 11:29

  • 국가유산청, 서울시에 최후 통첩···“30일까지 답 없으면 유네스코에 현장실사 요청”
    국가유산청, 서울시에 최후 통첩···“30일까지 답 없으면 유네스코에 현장실사 요청”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종묘 앞 세운4구역 세계유산영향평가 실시 권고’에 서울시가 오는 30일까지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유네스코에 현장 실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국가유산청은 서울 종로구가 지난 12일 국가유산청에 송부한 ‘세운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된 정비사업 통합 심의에 따른 협의’ 문서에 대한 검토 의견에 대해 지난 23일 이같이 회신했다고 전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지난해 3월과 11월, 한국 측에 공식 서한을 보내 종묘 앞 재정비사업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 실시를 요청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세운4구역에 최고 145m 높이의 건물을 지을 수 있게 개발계획을 바꾼 직후였던 11월에는 “세계유산영향평가 결과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되, 세계유산센터와 공식 자문기구의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개발사업의 승인을 중단하고, 조치 사항 등을 가급적 한 달 이내로 회신해달라”고도 요청했다.국가유산청은 “서울...

    2026.01.26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