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유일의 대중문화 전문 팟캐스트, <연예는 박하수다>. 이번주 158회에는 하수상한 시국에 각광받고 있는 방송가 풍자 콘텐츠와 과거와 현재를 돌아봅니다.
먼저 1부에서는 스포츠경향 엔터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설 특집 ‘아이돌 스타 8도 지도’를 공개합니다. 기업평판 연구소가 발표한 1월달 아이돌 가수 지수 순위를 바탕으로 남녀 그룹 각 10팀 멤버들의 고향을 찾아봅니다. 그 결과 서울이 가장 많아 역시 ‘말은 낳으면 제주로 보내고, 아이돌 지망생은 낳으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만들어졌습니다. 부산과 광주도 많았고 의외로 경기도 부천 출신도 많았습니다.
2부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더불어 각광받고 있는 풍자 콘텐츠의 현주소를 파악합니다. 우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시사 코너 ‘기가찬 LTE 뉴스’에 출연한 개그맨 김일희를 전화 연결해 풍자 개그를 짠 이유와 코너가 관심을 받고 있는 세태에 대한 생각을 들어봅니다.
이어 1980년대 김형곤과 김병조 그리고 1990년대 최양락 그리고 2000년대 김구라와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