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사장님의 카페 운영기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전남 무안 시골 마을에 작은 카페가 문을 열었다. 근육질의 훤칠한 사장님 영복씨는 희소 난치병인 소뇌위축증으로 6년째 투병 중이다.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소뇌가 쪼그라들면서 일상을 사는 데 필요한 기능들이 쇠퇴하지만 아직까지도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흔들리는 몸으로 카페를 내고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딴 영복씨는 새로운 도전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하게 재창작된 ‘최후의 만찬’
■그림맛집 미술 알고 먹을랭(MBC 오후 10시20분) = 미술 애호가 방송인 붐, 미술학도 코미디언 김민경, 예술가의 뮤즈 방송인 유병재가 뭉쳐 ‘미술 X 음식’ 토크를 펼친다. 다양한 화가들이 그린 ‘최후의 만찬’ 작품이 소개되자 MC들은 “이렇게 다양한 그림이 있는지 몰랐다”며 놀란다. ‘미술사 마스터’ 이창용은 최후의 만찬이라는 주제는 지금까지도 많은 화가들이 사랑하는 소재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