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화상 연결 녹화, 6일 방송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를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 출연진이 미국의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박해수·정호연·위하준씨는 미국 NBC의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다. 5일 화상 연결로 녹화하고, 6일 방송한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이 작품을 볼 수 있는 83개국 TV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리즈가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넷플릭스의 국제화 전략이 성공적이라고 지적하며 <오징어 게임>을 언급했다.
<지미 팰런쇼>는 도널드 트럼프, 버락 오바마 등 미국 대통령은 물론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한 NBC 간판 토크쇼다. 한국인으로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봉준호 감독 등이 출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