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5일

윤복희 전설의 시작 ‘미 8군 쇼’

■데뷔의 순간 시대를 바꾼 아티스트(KBS1 오후 10시) = 전쟁 이후 한국에 주둔한 미 8군. 가수와 연주자들은 생계를 위해 그곳의 문을 두드렸다. 여섯 살 때부터 미 8군 무대에 오른 가수 윤복희는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감사했죠, 삶, 그 자체였죠”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1970년대 가요계는 미 8군 쇼로 인해 다양성이 움텄지만, 이후 단 하나의 사건이 한국 대중가요계를 오랜 침체에 빠뜨린다.

지혁의 감청 시도 알아챈 제이

■금토드라마 <검은태양>(MBC 오후 9시50분) = 지혁(남궁민)은 1년 전 자신이 남긴 동영상을 단서로 배신자를 찾기 위해 바삐 움직인다. 지혁이 자신의 핸드폰에 감청 프로그램을 설치하려 한 사실을 알게 된 제이(김지은)는 배신감을 느낀다. 제이는 지혁에게 “여기까지 하자”며 끝을 고한다. 지혁은 “지금 이렇게 돌아서면 다음에 만날 때는 적으로 만나야 할지도 몰라”라며 제이를 붙잡는다.


Today`s HOT
러시아 미사일 공격에 연기 내뿜는 우크라 아파트 인도 44일 총선 시작 주유엔 대사와 회담하는 기시다 총리 뼈대만 남은 덴마크 옛 증권거래소
수상 생존 훈련하는 대만 공군 장병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불법 집회
폭우로 침수된 두바이 거리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 폭발
인도 라마 나바미 축제 한화 류현진 100승 도전 전통 의상 입은 야지디 소녀들 시드니 쇼핑몰에 붙어있는 검은 리본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