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아픈 사람도 하체 운동으로 근력 키워야읽음

오경민 기자

KBS1 ‘생로병사의 비밀’

김경희씨(66)는 버스에서 내리다 무릎 연골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다친 무릎은 나았지만 두 다리에서 점차 힘이 빠지더니 건강했던 다른 쪽 무릎도 아파오기 시작했다. 최복숙씨(64)는 부축 없이 혼자 걷지 못한다. 무릎 수술을 받았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문제는 하체 근육이다. 하체에는 몸 전체 근육의 70%가 몰려있다. 나이가 들어 하체 근육이 줄면 주변 뼈와 관절에도 문제가 생긴다. 근육 부족은 무릎·허리 통증이나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인 하체 근육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노인 세 명을 대상으로 3주일 동안 하체 운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무릎 통증이 있어서 앉았다 일어서는 것이 어려운 김순덕씨(66). 젊은 시절 높은 구두를 즐겨 신었지만 이제는 걷기도 힘든 최복숙씨.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무릎에 물이 차는 마승길씨(68). 3주 후 어떤 변화가 이들을 찾아왔을까. 프로젝트 결과와 하체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은 3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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