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과 ‘우리집 유치원’의 깜찍한 만남…EBS1 ‘스페이스 공감’

오경민 기자

EBS 1TV <스페이스 공감>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어린이들 앞에서 ‘멋쟁이 토마토’ ‘그대로 멈춰라’ ‘상어 가족’ 등을 엮은 동요 메들리를 선보일 뮤지션은 바로 크라잉넛. 1995년부터 ‘말달리자’ ‘룩셈부르크’ 등 직관적인 가사의 록을 홍대 라이브 클럽을 중심으로 선보여 온 1세대 인디밴드다.

사건은 지난 10월, 특별 기획을 준비하던 제작진이 크라잉넛에게 “원하는 무대는 무엇이든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한 데서 시작됐다. 크라잉넛은 어린이들에게도 ‘록스피릿’을 체험하게 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렇게 EBS 대표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우리집 유치원>과의 협업이 성사됐다.

크라잉넛이 <우리집 유치원>을 찾아간다. 캐릭터 햄팡과 MC 힘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크라잉넛은 이들과 함께 공연을 꾸민다. 장난감 악기로 ‘말달리자’ ‘좋지 아니한가’ ‘밤이 깊었네’ 등 대표곡을 연주한다.

삼촌들의 록스피릿이 과연 동심에 가닿을 수 있을까. 깜찍한 컬래버레이션이 26일 오후 11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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