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촬영기법으로 만나는 생생한 우주체험

오경민 기자

EBS1‘더 홈’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주에 존재한다. 그러나 우주를 느끼기는 어려운 일이다. 인간이 우주에 첫발을 내디딘 지도 60여년이 흘렀지만 지구를 떠나 우주 공간에 도달한 인간은 6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는 매일 우주의 법칙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우주를 마냥 낯선 미지의 공간으로 여긴다.

EBS 1TV에서 ‘초실감형 우주 다큐멘터리 쇼’ <더 홈>이 방송된다.

다큐멘터리는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컴퓨터그래픽(CG) 기술 등 각종 첨단 촬영기법을 동원해 시청자들이 생생하게 우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뜨거운 태양, 빛조차 빨아들이는 무시무시한 블랙홀, 우리 은하 너머 더 거대한 은하계까지. 책이나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우주가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10부작 다큐멘터리 중 5부 ‘은하 편’이 오는 6일 오후 11시55분 찾아온다. ‘우리 은하’는 지구와 태양계를 비롯해 무려 4000억개 이상의 별을 품고 있다. 아름다운 나선형의 은하 이후에는 초신성, 블랙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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