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0일읽음

황폐해진 셸터 보수하는 생존자들

■다큐플렉스 <문명: 최후의 섬>(MBC 오후 8시50분) = 거친 폭우가 지나간 뒤 ‘셸터(shelter)’는 처참한 모습으로 생존자들을 맞이한다. 생존자들은 황폐해진 셸터 보수작업을 하고, 식량을 구하려 원시 기술을 동원해 통발을 만든다. 이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바다와 땅을 개척한다. 밤이 찾아오고 잠을 청하는 이들에게 모기떼가 덤벼든다. 연이은 지네의 습격에 생존자들은 패닉에 빠진다.

‘토비’는 사람의 손길 허락할까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EBS1 오후 11시5분) =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개 한 마리. 가족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밥을 챙겨주기 시작했다. 늘 곁을 맴도는 녀석에게 ‘토비’라는 이름도 지어주었지만 토비에겐 치명적 문제가 있었다. 절대 사람의 손길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 과연 토비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반려견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수의사 겸 동물행동트레이너 설채현이 특급 처방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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