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8·19일

성공 좇던 변호사의 아동 살해 진실 찾기

시네마 <어린 의뢰인>(OBS 토 오후 9시55분) = 변호사 정엽(이동휘)의 인생 최대 목표는 오로지 성공뿐이다. 본의 아니게 아동 복지관에서 일하기 시작한 정엽은 10세 다빈(최명빈)과 7세 민준(이주원) 남매를 만난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남매는 정엽에게 의지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기다렸던 대형 로펌에 합격한 정엽은 어린 남매를 잊어버린다. 그사이 동생 민준이 사망하고, 다빈은 자신이 동생을 죽였다고 경찰에 자백한다. 이 소식을 들은 정엽은 큰 충격에 빠진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고 다빈을 돕기로 한다. 정엽은 다빈의 엄마 지숙(유선)을 찾아가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다.

모두 잠든 우주선에서 깨어난 짐과 오로라

일요시네마 <패신저스>(EBS1 일 오후 1시20분) = 먼 미래. 우주선 아발론 호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홈스테드 2 행성을 향해 떠난다. 120년이나 걸리는 여행이기에 승객과 승무원은 긴 동면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거대 운석과의 충돌 사고로 짐(크리스 프랫)이 90년이나 일찍 동면에서 깨어난다. 짐은 다시 동면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지만 이내 포기한다. 바텐더 로봇을 친구 삼아 버티던 짐은 수면실의 오로라(제니퍼 로렌스)를 보고 한눈에 반해 그를 깨운다. 오로라는 자신이 사고를 당한 것이라 믿고 짐과 연인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로라는 짐이 자신을 깨웠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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