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1일

일·육아 둘 다 잘하고픈 라힐의 일상

■이웃집 찰스(KBS1 오후 7시40분) = 아제르바이잔에서 한국어를 전공했던 라힐. 라힐은 국비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온 한국에서 만난 유학생 담당 선생님 경덕에게 반해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일하다 출산 후 육아휴직 중인 라힐은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탓에 여전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과 육아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라힐의 일상으로 들어가 본다.

용기 낸 제보자들이 터놓은 속마음

■PD수첩(MBC 오후 10시30분) = 지난주에 이어 ‘2021 특집 제보자들’ 2부가 방송된다. 다양한 문제들에 맞서 싸운 용기 있는 ‘제보자’들을 만나 한 해를 되돌아본다. ‘검찰 가족’ 편의 제보자 임은정 부장검사는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 문제를 고발해왔다. 임 검사는 “어쩔 수 없이 정서적 외로움이 있다” “검찰도 잘못하면 처벌받는다는 선례 하나 놓는 게 꿈”이라며 공익제보자로서의 속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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