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의 “팬데믹에 질 수만은 없어서 쓴 소설”

백승찬 기자

EBS1 ‘지식채널e’

김초엽은 지금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다. SF 장르를 넘어 광범위한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여행도, 친구와의 만남도 조심스러운 시기에 그의 소설을 통해 다른 세계로 여행했다는 독자들이 많다. 올해도 <방금 떠나온 세계> <지구 끝의 온실> 등으로 독자를 만났다.

EBS 1TV <지식채널e>는 ‘코로나 2년. 그래도, 덕분에’ 시리즈의 일환으로 김초엽을 초대했다. 김초엽은 ‘공대 출신’ 소설가다. 탄탄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관을 창조한다. 김초엽의 특별한 작법을 공개한다.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지만 김초엽이 처음부터 글을 잘 썼던 것은 아니다.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 소설 쓰기를 포기한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김초엽이 어떻게 좌절을 극복하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는지 듣는다.

코로나 시기에 많은 이들이 김초엽의 소설에 위로받았지만 그 역시 팬데믹에 극심한 공포를 느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초엽이 ‘하지만 이렇게 망할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쓰기 시작한 소설을 소개한다. 방송은 22일 밤 1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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