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린 마음 녹이는 따뜻한 재즈 선율…EBS1 ‘스페이스 공감’

백승찬 기자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8명의 재즈 음악인이 EBS 1TV <스페이스 공감>을 찾았다. 4명의 보컬리스트와 4명의 연주자가 따뜻한 연말을 만든다.

주인공은 보컬리스트 조정희·이주미·이지민·도승은과 기타리스트 찰리정, 피아니스트 전용준, 베이시스트 김대호, 드러머 김영진이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팝과 가요를 재즈로 편곡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신중현의 ‘님은 먼 곳에’와 ‘커피 한잔’ 등 꾸준히 사랑받은 가요부터 조니 미첼, 에벌리 브러더스, 아바 등의 노래들을 편곡해 부른다. 음악인들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선율로 편안함을, 재즈적인 편곡으로 신선함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청자들이 남긴 한 해의 아쉬움과 소망을 함께 읽는 시간도 가진다. 8명의 뮤지션도 같은 질문에 답한다. 이들은 “보컬리스트들은 솔로로 활동하는 경향이 강해 한 무대에 여러 명이 서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 “공연을 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11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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