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걸으며 비로소 보인 것은…

고희진 기자

EBS1 ‘한국의 둘레길’

천천히 걸어야 비로소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EBS 1TV <한국의 둘레길>에서는 배우 송재희와 등산 전도사, 하이킹 에반젤리스트인 김섬주가 전북 고창에서 군산까지 이어지는 서해랑길을 걸으며 일상을 돌아본다.

송재희는 최근 새로운 드라마 작품 출연을 앞두고 잠시 마음을 쉬어가기 위해 한국의 둘레길 서해랑길을 찾았다. 평소 바이크를 타고 달리며 속도감 있는 여행을 즐기던 그가 이번엔 천천히 걸으며 걷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달리면서 스쳐 지나던 풍경 속에선 절대 알지 못했을 소중한 감성과 깨달음을 걸으면서 보게 된 것이다. 천천히 걸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산에서 휴식을 찾았던 김섬주도 바닷길의 매력을 맛본다. 하늘 위에서 보면 와인글라스처럼 보인다는 아름다운 구시포항에서 시작해 동해 바다 못지않은 파도너울과 해송길이 이어지는 모래사장 길까지, 특히 ‘명사십리’라 불리는 해변은 승마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길이기도 하다. 서해바다의 잊지 못할 매력에 빠져본다. 방송은 7일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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