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문해력 수업’ 아이는 얼마나 성장했을까읽음

백승찬 기자

EBS1 ‘문해력 유치원’

어린이 문해력 수업에 초점 맞춘 EBS 1TV <문해력 유치원>이 12주간의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를 9일 방영한다.

12명의 아이들은 수업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앞뒀다. 요리사로 변신해 음식을 준비하고 주문을 받아 서빙까지 한다. 온가족이 출동한 문해력 유치원 식당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살핀다.

책을 펼치면 도망치고 연필만 잡으면 손이 아프다던 아이들, 한글에 관심 없어 자신감이 떨어졌던 아이들이 과연 바뀔 수 있을까. 1회 때 공개됐던 ‘문해력 육각형’의 변화를 보여준다. 어린이들은 사전 검사 당시 문해력의 뿌리를 이루는 여섯 가지 기초 문해 요소가 고루 발달하지 못했다는 결과를 받았다. 특히 문해력의 기초 뼈대를 이루는 음운론적 인식 점수가 낮았다.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부모의 변화된 모습도 공개된다.

배우 김기두와 방송인 에바 포피엘은 12주간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부모다. 이들은 아이들의 졸업에 아쉬움을 표한다. 12주간 한 주도 빠짐없이 과제를 수행한 이들 부모의 모습도 보여준다. 방송은 오후 7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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