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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7일

입력 : 2022.02.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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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끼리는 한·일도 통해

■다큐 인사이트(KBS1 오후 10시) = 매주 목요일 일본의 산켄전기 본사 앞에선 항의 집회가 열린다. 산켄전기는 1973년 마산자유무역지역에 한국산연을 설립했고, 2021년 1월 폐업했다. 일본의 시민, 노동자들이 한국산연의 사정을 알게 된 것은 2016년. 그때도 산켄전기는 노동자 전원을 해고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에 올 수 없는 한국 노동자들을 위해 거세게 일어선 일본의 지원자들을 만나본다.

추국장에 들어서고 마는 이산

■드라마 극장 <이산>(OBS 오후 6시20분) = 추국장에 들어선 이산(이서진)은 죄인들에 대한 형문을 중지하라 명한다. 산이 어명을 어겼다는 것을 들은 효의(박은혜)는 산을 찾아가고, 혜빈(견미리)과 산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된다. 혜빈은 산에게 영조(이순재)를 뵙고 용서를 빌라고 말한다. 산은 영조를 찾아가 시간을 달라고 말하지만 영조는 사도세자(이창훈)를 감싸는 산의 모습에 화를 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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