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줄 모르는 송은이씨, 같이 쉬어볼까요?…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오경민 기자

“멍 때리는 게 뭔지 몰라요.” 웃음으로 사람들을 위로해 온 송은이는 ‘단 한 번도 제대로 쉬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희극인, MC, 걸그룹 ‘셀럽파이브’ 리더, 기획사 대표 등 수많은 명함을 가진 송은이는 데뷔 30년차인 지금도 숨 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자신만의 시간을 그리워하는 송은이와 인천 교동도와 강화도를 찾는다.

고정 출연자 이선희와 이금희는 기라성 같은 선배이지만 예능에서는 영락없이 초보다. 예능 선배 송은이를 만난 예능 병아리 이금희는 “사부로 모시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이선희는 “콘서트장에서 멘트만 하면 분위기가 가라앉는다”며 송은이에게 도움을 청한다.

세 사람은 웃음과 위로가 가득한 여행을 떠난다. 사주에 일가견이 있는 송은이는 고민을 털어놓는 이금희, 이선희에게 촌철살인 점괘를 알려준다. ‘이선희 닮은꼴’을 자청하며 성대모사를 해온 만큼, 가장 많이 따라 부른 이선희의 ‘영’으로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제안하기도 한다. 발매 37년 만에 탄생한 ‘영’의 뮤비가 24일 오후 10시4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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