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쇠가마우지 찾아 소청도로…EBS1 ‘이것이 야생이다’

고희진 기자

대한민국 야생의 정수를 생태 초보 유명인이 관찰하며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프로그램 EBS 1TV <이것이 야생이다>가 시즌 3로 찾아온다. 시즌 3에서는 배우 최수종과 함께한다. 지구에서 야생동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3%라는 점에 착안해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부제를 ‘3%의 세상’으로 달았다.

시즌 3의 첫 방송은 서해 최북단 소청도로 떠난다. 바다와 국경을 횡단하는 철새들의 기착지 소청도에서 직접 야생에 뛰어든 최수종은 절벽 끝에 사는 쇠가마우지의 경이로운 생태와 인간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대멸종 현실을 동시에 알아간다.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세 번의 시도 끝에 어렵게 입도한 소청도. 최수종은 절벽 끝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번식하는 특별한 새, 쇠가마우지를 보기 위해 루프를 차고 직접 아슬아슬한 절벽을 내려간다. 더 자세히 쇠가마우지를 관찰하기 위해 동력 수상 기구 면허 보유자 최수종이 직접 배를 몰고 절벽 앞 바다로 나섰다. 어렵게 확인한 쇠가마우지의 생태는 어떨까. 방송은 2일 오후 9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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