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의 전설’ 류승수, 3년 만에 입담 자랑…MBC ‘라디오스타’

최민지 기자

2019년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짤방(온라인에 올리는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남긴 배우 류승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다시 출연한다. 류승수는 영화 <달마야 놀자> 등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이다.

2019년 그가 <라디오스타>에서 남긴 말은 온라인에서 ‘밈’으로 쓰이며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류승수는 “그 짤이 제 출연작보다 더 유명해졌다. 짤 때문에 소망을 이루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류승수는 다양한 잡학 상식을 과시해 감탄을 유발한다.

남다른 ‘촉’으로 700만원 도난 사건의 범인을 잡은 일화, 시구를 하러 간 야구장에서 심장마비가 올 뻔한 아찔한 과거도 털어놓는다. 2000년대 인기 예능 KBS 2TV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한 지승준에게 연기를 가르친다는 근황과 함께 관련 뒷얘기도 전한다. 방송에는 배우 김규리와 김호영, 야구선수 출신 유희관도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라디오스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잡학사전’ 특집은 1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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