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내잡’ 해산물로 한 상 뚝딱
■안싸우면 다행이야(MBC 오후 9시) = 몸보신을 위해 코미디언 홍현희가 코미디언 김용명을 비롯한 친구들과 섬으로 향한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물때가 잘 맞아 갯벌이 드러난다. 홍현희와 친구들은 해산물을 잔뜩 잡을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내 손으로 내 해산물을 잡는다는 ‘내손내잡’ 이론에 정통한 홍현희와 ‘반전매력’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갖춘 김용명이 함께 차린 한 상을 본다.
프리다 칼로, 슬픔을 그리는 슬픔
■인물사담회(EBS1 오후 10시50분) =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멕시코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에 대해 살펴본다. 그는 자신이 겪은 모든 아픔과 슬픔을 그림으로 표현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고 있다. 영화 같은 삶을 살다 간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바꾼 교통사고부터, 그가 생전 마지막으로 연 전시회에 얽힌 비화까지 미술 안내원 정우철의 생생한 설명을 함께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