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서 아리랑 불리는 까닭
■시사기획 창(KBS1 오후 10시) = ‘오키나와 아리랑’ 편이 방영된다.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은 한반도에서 대규모 인원을 징발해 군속으로 편성했다. 그중 일부가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 와 동굴 포대 등을 만드는 데 동원됐다. 그들은 저녁이면 물가에 앉아 아리랑을 불렀다. 그 자리는 ‘아리랑가’라는 이름이 붙었다. 방송은 오키나와 주민들이 아리랑을 기억하게 된 이야기를 취재한다.
‘할머니 당산나무’ 품은 내소사
■고향민국(EBS1 오후 7시20분) = 부안 변산반도의 안쪽 산악지대인 내변산에는 천년고찰 내소사가 있다. 백제 무왕 시절 창건된 내소사에 가기 위해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전나무 숲길을 통과해야 한다. 내소사에는 ‘할머니 당산나무’로 불리는 느티나무가 있다. 지금도 매년 내소사의 승려들과 마을 주민들은 당산제를 지낸다. 산을 오르다 보면 직소 폭포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