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존 오브 인터레스트(캐치온1 오후 11시) = 독일 장교 루돌프 회스(크리스티안 프리델)의 가족들은 아우슈비츠 수용소 담장 밖에 지어진 저택에서 산다. 수용소에선 죽음의 소리가 들려오지만 가족들의 생활은 평화롭다. 아내 헤트비히(산드라 휠러)는 정원과 텃밭을 가꾸며 이곳에서의 삶에 만족한다. 어느 날 루돌프가 전근을 가게 되면서 가족들이 이곳을 떠나야 하는 때가 찾아온다.
■ 예능 ■ 언니네 산지직송(tvN 오후 8시40분) = 강화도에서 제철 꽃게를 잡은 사남매가 화려한 꽃게 정식을 차린다. 염정아는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꽃게 된장찌개를 끓인다. ‘양념 박’ 박준면은 양념게장을 만든다. 다음날 아침은 안은진의 비기인 낙지젓 카펠리니와 대용량 김밥으로 푸짐한 식사를 즐긴다. 이후 사남매는 대룡시장을 방문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