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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설산 아래, 빙하 녹은 물 흐르는 ‘장수 마을’

    파키스탄 북부 카라코람산맥에 깊숙이 위치한 계곡 훈자. 설산 아래 마을에는 분홍빛 살구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13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훈자를 찾아간다.훈자는 장수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길가에 앉아 햇살을 즐기는 노인은 건강 비결로 ‘훈자 워터’를 꼽는다. 빙하와 산악 지대에서 내려와 마을 전체로 흐르는 차갑고 맑은 물을 뜻한다. 겨우내 멈췄던 물이 흐르기 시작하면, 훈자 사람들은 수로를 청소하고 수문과 수조를 관리하기 위해 마을 뒤 높은 산길로 향한다.인심 좋고 공동체 의식이 강한 훈자에서는 라마단 기간 해 질 녘에 먹는 음식을 함께 모여 준비한다. 각자 집에서 가져온 소소한 음식에 야외 조리장에서 함께 만드는 양고기 요리를 더해 상을 차린다. 읍내 거리에는 햇볕에 말린 건과일이 수북이 쌓여있다. 청록빛 호수 아타바드는 2010년 대규모 산사태로 훈자강이 막히며 생겨났다. 재난을 딛고 명소로 거듭난...

    19시간 전

  •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3일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3일

    ■ 영화 ■ 리얼 스틸(OCN 무비즈2 오후 9시20분) = 관중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복싱 경기장. 링 위에 오른 이들은 로봇 파이터들이다. 로봇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에서 전직 복서 찰리는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존재도 몰랐던 아들 맥스의 소식을 접하고 임시보호를 맡는다. 한 팀이 된 그들은 맥스가 발견한 고철 로봇 아톰을 최고의 파이터로 키워내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가수 유열, 배우 공승연, 김민식 전 MBC PD 등이 출연한다. 유열은 약 7년간의 폐섬유증 투병 생활에서 벗어난 근황을 전하며 노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다시 선보인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등을 제작한 김민식은 은퇴 후 한 달에 월 1000만원을 버는 비법을 공개한다.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한 공승연은 촬영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19시간 전

  • [TV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3일
    [TV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3일

    서경석이 역사 강의 시작한 사연라디오스타(MBC 오후 10시30분) = ‘스승의날 열혈 사제들’ 특집을 맞아 방송인 서경석, 강사 최태성, 배우 김성은, 가수 황민호가 출연한다. ‘새내기 스승’ 서경석은 재능 기부로 역사 강의를 시작한 근황을 전한다. ‘스타 강사’ 최태성은 흥미로운 한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열혈 학부모’ 김성은은 육아만으로도 바쁜 일상을 전한다. ‘트로트 신동’ 황민호는 특유의 입담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군다.공격 대 공격…FC월클의 위기?골 때리는 그녀들(SBS 오후 10시20분) = G리그 4강전 두 번째 경기로 ‘FC월드클라쓰’와 ‘FC발라드림’이 맞붙는다. FC발라드림 민서는 “월클의 무패를 끊어버리고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경기 시작과 함께 FC발라드림은 공격력을 총동원해 거센 공세를 펼친다. 이에 맞서 FC월드클라쓰 ‘에이스’ 제이는 상대의 골대를 압박한다. 하지만 FC발라드림의 경기력에 당황하며 위기를 맞는다.

    19시간 전

  • [TV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2일
    [TV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2일

    건설·간병…노동 현장의 조선족시사기획 창(KBS1 오후 10시) =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 동포들은 국내 노동시장의 빈자리를 채워왔다. 현재 건설 현장 외국인 노동자 및 수도권 요양병원 간병인의 80%는 조선족으로 추정된다. 국내 체류 이주민 중 가장 큰 집단이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엇갈린다. 제작진은 중국 동포가 국내 노동시장에서 해온 역할을 분석하고 이들을 둘러싼 사회적 인식의 배경을 짚어본다.시신과 함께 실종된 아기, 어디에스모킹 건(KBS2 오후 9시45분) = 2004년 강원 미시령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인부가 땅 위로 솟아나온 의문의 손을 발견했다.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경기 평택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당시 실종자는 여성뿐 아니라 그의 생후 70일 된 아들도 포함돼 있었다. 김계동 전 강남경찰서 팀장이 출연해 결정적인 단서가 없는 상황에서 사라진 아기를 추적했던 수사과정을 전한다.

    2026.05.11 21:54

  •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2일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2일

    ■ 영화 ■ 살인의 추억(OCN 무비즈 오후 11시20분) = 1986년 경기의 한 농촌 지역에서 젊은 여성이 무참히 강간·살해된 채 발견된다. 이후 비슷한 수법의 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변희봉)을 필두로 지역 토박이 박두만(송강호)과 서울시경에서 자원해 내려온 서태윤(김상경) 형사 등으로 꾸려진다. 하지만 범인의 흔적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으며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진다.■ 예능 ■ 킬잇: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tvN 오후 10시10분) = 패션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한 명을 찾는 패션 크리에이터 서바이벌이 첫 방송된다. 인플루언서, 패션 디자이너, 모델, 댄서, 드랙퀸 등 다채로운 직업군의 참가자 100인이 출연한다. 멘토로 활약할 리더들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모델 장윤주·신현지, 배우 이종원, 가수 연준 등이 치열한 경쟁을 이끌며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더한다.

    2026.05.11 21:53

  • ‘약물 성범죄’ 영상 증거에도…검찰 “불기소”

    김지현씨(가명)는 23세 생일날 남자친구가 건넨 와인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다.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에는 의식이 없는 김씨와 남자친구의 가학적 성행위 장면이 영상과 사진으로 남았다.김씨의 아버지는 수사기관에 동영상 감정을 호소했지만, 외부인에게 성범죄 영상을 보여줄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국회와 여론에 호소한 끝에 사건 발생 2년 만에 전문가 감정이 이뤄졌고, ‘약물에 의한 중독 상태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의견을 들었다.그러나 검찰은 ‘김씨에게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약물을 특정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김씨의 아버지는 딸을 살리기 위해 직접 포렌식 기술을 공부하며 6년을 버텼다.12일 MBC <PD수첩>은 사건의 전말과 수사 과정의 문제점을 전한다. 김중곤 계명대 교수가 약물 성범죄 판결문 41건을 분석한 결과, 모르는 사이보다 지인 관계에서 약물 성범죄가 2배 이상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도 전한다. 일상 ...

    2026.05.11 21:53

  • 사느라 못했던…‘취미’에 뛰어든 노년들

    일상에서는 해야 할 일이 먼저다 보니 정작 하고 싶은 일에 쓸 시간은 모자랄 때가 많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이면 무작정 뛰어드는 사람도 있다. 11일 EBS 1TV에서 방영되는 <한국기행>에서는 취미를 위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이들을 만난다.이현웅씨(60)는 봄철이면 야산에서 텐트를 치고 산다. 길리슈트로 무장한 채 ‘대포 카메라’라고 불리는 망원 카메라로 새를 촬영하기 위해서다. 농산물 중도매인으로 일하는 그는 봄철이 되면 새벽일을 마친 뒤 새들을 찍으러 전국 곳곳의 산으로 향한다. 지금까지 촬영한 새 종류만 500여종, 새 사진을 올리는 SNS 계정 팔로어도 59만명을 넘었다.미용실을 운영하는 송순자씨(70)는 영어 공부가 10년째 취미다. 초등학교까지만 졸업한 순자씨는 배움에 대한 갈증이 컸다. 간판 하나를 읽으려 해도 영어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예순의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다. 자꾸만 잊어버리는 탓에 벽에 영어를 써 붙이기 시작했다....

    2026.05.10 19:54

  •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1일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1일

    ■ 영화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OCN 무비즈 오후 7시) = 저널리스트를 꿈꾸던 앤디(앤 해서웨이)는 취업에 실패하다가 패션 잡지 ‘런웨이’에 비서로 입사한다. 이후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리프)의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와 24시간 업무에 시달리며 잡일 전문 비서가 되어간다. 하지만 점차 일을 통해 성장하며 능력을 인정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앤디는 ‘성공’과 ‘나 자신’ 사이에서 갈등한다.■ 예능 ■ 벌거벗은 세계사(tvN 오후 10시10분) = 인간의 심리를 꿰뚫고 신뢰 및 권위를 이용한 범죄인 사기. 역사상 황당한 사기를 저지른 범죄자들은 직업을 사칭해 에펠탑을 판매하거나 히틀러의 유품을 위조하는 등 기상천외한 수법을 펼쳤다. 또한 은행까지 감쪽같이 속여 최대·최장기 투자 사기를 저지르기도 했다. 고준채 경찰연구관이 출연해 세계사를 뒤흔든 사기 스캔들의 전말을 들려준다.

    2026.05.10 19:54

  • [TV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1일
    [TV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11일

    볼음도 ‘여장부’ 이양금 할머니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강화도에서 뱃길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서해 끝자락의 섬인 볼음도. 이곳에 70대 이양금 여사가 살고 있다. 그는 아침에는 농사를 짓고 오후에는 갯벌에 나가 조개를 캐는 등 들과 바다를 종횡무진한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웠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의 삶이 감사하기만 하다. 손도 크고 마음도 넉넉해 ‘여장부’ ‘장금이’로 불리는 이 여사의 일상을 따라가본다.“아내, 가족보다 커리어가 우선”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MBC 오후 10시20분) = 아내는 가야금 병창 연주자·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은 바쁜 아내를 대신해 쉬지 않고 집안일을 해낸다. 아내의 귀가가 늦어질 때면 남편은 독촉 연락을 반복한다. 그는 아내가 커리어를 가족보다 우선시한다고 불만이다. 반면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일을 쉽게 여기는 점에 서운함을 느낀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 갈등을 해소할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2026.05.10 19:54

  • [TV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07일
    [TV 하이라이트]2026년 05월 07일

    가족 하나로 묶던 울 할머니 손맛한국인의 밥상(KBS1 오후 7시40분) = 가정의달을 맞아 유년의 기억이 시작된 곳이자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던 할머니 밥상의 추억을 되새겨본다. 강원 화천에 사는 최옥순 어르신은 산나물을 캐고 팔아 자식과 손주를 키워냈다.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 된 손녀가 할머니 집을 찾아 가족의 참맛을 담은 밥상을 다시 맛본다. 경남 창원에선 이제는 만날 수 없는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밥상을 만나본다.장인정신 깃든 일본 소도시 여행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장인정신이 깃든 전통의 고장’ 일본 기후현으로 여행을 떠난다. 우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 마을을 찾는다. 이곳에선 억새를 촘촘히 엮어 만든 지붕을 얹은 갓쇼즈쿠리 양식의 가옥을 만날 수 있다. 이후 에도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전통 건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된 다카야마의 산마치 거리, 600년 전통의 우치다 대장간 등을 방문한다.

    2026.05.06 20:08